2025년에는 개인사업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세무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국세청의 ‘스마트 세무지원 프로그램’이 새롭게 정비되어 도입됩니다. 소규모 자영업자와 1인 기업, 프리랜서 등 전문 회계지식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 맞춤형 세무 서비스가 제공되며, 복잡했던 세무 행정이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자동화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세청은 세무 취약 계층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신고 안내, 간편장부 작성 도우미, 전자신고 자동화 기능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어, 사업자 입장에서는 이를 적극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주요 변경 사항, 지원 대상, 이용 방법 등을 꼼꼼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스마트 세무지원 프로그램이란?
‘스마트 세무지원 프로그램’은 국세청에서 개발하고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세무행정 간소화 시스템입니다.
기존에는 개인사업자가 직접 장부를 작성하고, 부가세·소득세를 신고하며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에 국세청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세무지식이 부족한 사업자도 쉽게 세무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존 프로그램에 비해 다음과 같은 기능이 새롭게 강화되거나 신규 도입되었습니다.
- AI 기반 간편장부 작성 도우미
- 세무신고 누락 항목 자동 알림
- 전자세금계산서 자동 수집 및 정리
- 사업 유형별 세무 컨설팅 리포트 제공
- 모바일 앱 연동으로 실시간 세금 납부 및 조회
2025년 주요 개편 내용
국세청은 2025년도를 맞아, 세무지원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개편하였습니다.
✅ (1) 신고 지원 기능 강화
기존의 단순 안내 수준에서 벗어나, 세목별 신고서 자동 작성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업자는 수입/지출 내역을 간단히 입력하면, 부가가치세 신고서와 종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 (2) AI 장부 자동화 기능 추가
소득과 지출 내역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복식부기 or 간편장부 양식에 맞게 분류해줍니다.
특히 세무에 익숙하지 않은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 (3) 영세 사업자 맞춤형 혜택 확대
연 매출 8천만 원 이하의 영세사업자에게는, 추가적인 세액 공제 정보 및 간이과세자 전환 알림 기능이 제공됩니다.
또한 세금 납부 기한 자동 리마인드 기능도 추가되어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지원 대상)
스마트 세무지원 프로그램은 아래의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개인사업자 | ✅ 가능 |
1인 자영업자 | ✅ 가능 |
프리랜서 (디자이너, 강사 등) | ✅ 가능 |
임대사업자 | ✅ 가능 |
간이과세자 | ✅ 가능 |
폐업예정 사업자 | ✅ 일부 기능 제한 |
※ 참고: 법인사업자는 이 프로그램이 아닌 ‘전자세무시스템 홈택스 일반모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이용하나요? (이용 방법)
이 프로그램은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홈택스 웹사이트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를 통해 접속할 수 있습니다.
✅ 이용 절차
- 홈택스(www.hometax.go.kr) 또는 손택스 앱 접속
- 공동인증서(또는 간편인증서)로 로그인
- [스마트 세무지원 서비스] 메뉴 클릭
- ‘장부작성 → 세금신고 → 리포트 확인’ 순서로 진행
- 자동 저장된 자료를 바탕으로 최종 신고 제출
✅ 모바일 연동 기능
2025년부터는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도 간편장부 입력과 조회, 세금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합니다.
AI 기반 ‘음성 입력 기능’도 실험적으로 도입되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세무사 없이도 세금 신고가 가능할까요?
네, 기본적인 장부 작성과 신고는 국세청의 스마트 세무지원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단, 수익 규모가 크거나 복잡한 지출이 있는 경우, 세무사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간편장부만 써도 문제 없나요?
연 매출 7,500만원 이하인 개인사업자라면 간편장부 작성만으로 충분하며, 국세청이 제공하는 양식대로 입력만 하면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Q3. 세무신고가 누락되면 알림을 주나요?
2025년 버전부터는 누락 항목에 대한 알림 기능이 새로 도입되어, 주요 항목이 비어 있으면 자동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 세무지원 프로그램 활용 팁 및 주의사항
✅ (1) 거래 증빙 자료는 꼭 따로 보관하세요
스마트 세무지원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세금계산서나 지출내역을 불러오더라도, 카드 영수증, 현금영수증, 계좌 이체 내역 등의 원본 증빙자료는 반드시 별도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향후 세무조사나 수정신고 시 이를 요구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2) 공제 항목은 직접 확인 필요
AI 시스템이 자동으로 공제를 추천해주긴 하지만, 세액공제·감면 항목이 누락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비, 차량 유지비, 통신비 등의 비용 처리 여부는 사업자의 업종이나 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매년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공제 항목 안내문을 따로 확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 (3) 반기별로 자료 백업을 해두세요
스마트 세무지원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지만, 정기적인 백업은 사업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특히 매년 6월과 12월에는 수입/지출 자료를 PDF 또는 엑셀 파일로 정리하여 안전하게 보관해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 결론
2025년 국세청에서 새롭게 개편한 스마트 세무지원 프로그램은, 개인사업자의 세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특히 세무 경험이 부족한 1인 사업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라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세무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시간 절약은 물론, 잘못된 신고로 인한 불이익도 방지할 수 있으므로 꼭 활용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앞으로 정부는 디지털 세무행정의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므로, 지금부터 익숙해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매우 큰 이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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